“中, 2015년 세계 최대 소비시장 부상”

입력 2012-05-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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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 규모 5조달러 전망

천더밍 중국 상무부장은 오는 2015년에 중국이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천더밍 상무부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국제서비스업박람회 개막식 연설에서 “도시화의 가속과 국민소득 증가 등으로 소매판매 규모가 2015년에는 5조달러(약 590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2015년에는 중국에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 수도 연 88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가사와 교육, 헬스케어, 금융과 여행 등의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해 서비스 교역 규모에서 4191억달러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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