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실업률 4.6%…3개월 만에 악화

입력 2012-05-29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실업률이 3개월 만에 악화했다.

대지진 피해 복구 사업으로 구인수는 늘었지만 구직자와 구인자의 조건이 맞지 않아 실업률 개선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일본 총무성은 29일(현지시간) 4월 실업률이 4.6%로 전달의 4.5%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4월 실업률을 4.5%로 예상했었다.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같은 달 유효구인배율은 0.79배로 전달을 0.03포인트 웃돌아 11개월 연속 개선됐다.

유효구인배율은 공공직업안내소에 등록돼 있는 구직자 수로 구인 수를 나눈 수, 일자리 한 개당 구직 경쟁률을 말한다.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의 아라야 요시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구인 개선은 대지진 피해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며 “부흥 수요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치가 심화해 고용자 수는 늘어도 그 속도는 완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83,000
    • +5.97%
    • 이더리움
    • 4,761,000
    • +6.56%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5.12%
    • 리플
    • 749
    • +0.54%
    • 솔라나
    • 219,000
    • +7.72%
    • 에이다
    • 614
    • +1.49%
    • 이오스
    • 814
    • +3.3%
    • 트론
    • 193
    • +0%
    • 스텔라루멘
    • 146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6.94%
    • 체인링크
    • 19,730
    • +6.53%
    • 샌드박스
    • 465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