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CEO를 역임하며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영화, TV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비 아라드는 ‘스파이더맨’ 1편부터 3편까지 전 시리즈의 제작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엑스맨’ ‘헐크’ ‘아이언맨’등 할리우드가 자랑하는 히어로 영화들 대부분이 그의 손을 거쳐 갔을 정도다. 또한 콜롬비아 픽쳐스 산하 매튜 톨마치 프로덕션 대표인 제작자 매튜 톨마치 역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물론,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등 콜럼비아 픽쳐스의 대작 프로젝트를 개발해 온 할리우드의 최고 제작자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을 소유한 그들이 만나 5년 만에 새롭게 제작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히어로의 이야기를 펼치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예정이다.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되가는 과정을 새로운 감독과 캐스팅은 물론 새로움으로 완전 무장한 스토리에 담았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제작된 3D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이 다음 달 14일로 예정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내한 기자회견 행사에 함께 직접 참석해 영화에 대한 얘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오는 7월 3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하며 시리즈 최초로 3D & IMAX 3D로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