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커뮤니티)
물건을 사면 웃는 쇼핑백이 화제다.
30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외국의 한 기업이 자사 제품을 구입하면 제공하는 쇼핑백에는 평범한 소녀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쇼핑백에 아무것도 담겨있지 않으면 겉 표면에 주름이 져 소녀는 찌푸린 얼굴을 보여준다. 그러나 물건을 담게되면 무게로 인해 주름이 펴지면서 이 소녀는 미소를 짓는다.
소녀의 미소를 보려면 지갑을 열어야만 하는 것이다. 해당 기업은 제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 쇼핑백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디어가 기발하지만 왠지 씁쓸하다", "많이 사면 소녀는 박장대소 하는것인가", "과소비할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