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 '무적함대' 스페인과 내일 새벽 격돌

입력 2012-05-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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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는 축구대표팀이 '무적함대' 스페인과 한판승부를 펼친다.

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의 '슈타드 드 스위스' 경기장에서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최종예선 1차전 카타르 원정경기와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의 손발을 맞춰보는 경기다.

최강희 축구 표팀 감독도 출국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전술과 선수기용 등을 평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에서 월드컵 우승국으로 지난 2008년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를 유지한 명실상부 세계 축구 최강팀이다.

반면 한국은 FIFA 랭킹 31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 스페인보다 한 수 아래다.

최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이동국과 이근호등 K리그 일정으로 피로감이 있는 국내파 대신 해외파를 적극 기용할 전망이다.

유로2012 본선을 앞두고 조직력을 한층 다지는 계기로 삼으려는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스페인 대표팀은 주전 선수가 빠진 1.5군 전력으로 태극 전사들을 상대한다.

원톱에는 지동원(선덜랜드), 중앙 미드필더에는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기성용(함부르크)이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위스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박주호(바젤)도 주전으로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스페인은 바르셀로나의 주축 선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이 출전 명단에서 빠진 1.5군으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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