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운수대통' 서영희, 임창정 불륜 현장 급습?!

입력 2012-05-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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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운수대통’의 배우 서영희가 임창정의 불륜 현장을 덮쳤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에서 매일같이 야근이라는 운수(임창정 분)에게 불만이 쌓일 대로 쌓인 은희(서영희 분)는 누군가로부터 기절초풍할 사진을 전송 받고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된다. 운수가 야근을 핑계로 미모의 여인과 호텔을 드나들고 있었던 것.

운수는 회장 딸 수경(이세은 분)과 함께 직장 동료 몰래 감원계획을 짜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는 은희는 완전히 뚜껑이 열린 상태로 운수와 수경이 일하고 있는 호텔방을 급습한다.

30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운수를 뿌리치고, 수경의 머리끄댕이를 잡아채는 은희의 모습이 액션배우의 민첩한 움직임을 연상하게 만든다. 회장딸 한수경이라는 새로운 적수를 만나 다시 한번 불을 뿜을 은희의 쌈닭본능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지운수대통’은 복권 1등 당첨자 지운수가 주변 모두를 속이고 ‘당첨금 사수 작전’을 벌이는 코믹 드라마. 과연 운수와 수경을 향한 은희의 오해는 풀릴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여부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될 ‘지운수대통’ 13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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