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연구개발 분야 전문인력 채용 촉진을 위한 ‘우수 R&D기업 채용박람회’를 천안, 전주, 창원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유관순체육관(천안), 전북대 진수당(전주), 경남대 체육관(창원)에서 열리며, 지역별 우수기업 40여개 사(총 120개사)와 구직자 3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구직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사전 직접 매칭프로그램을 운영해 채용매니저가 현장 참여기업의 세부 채용요강을 미리 파악해 구직자를 기업과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또 일반 사무직 및 생산직도 모집해 구직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 외에도 참여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이력서 클리닉 △경력 관리 컨설팅 △면접 화술 컨설팅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재애로개선팀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우수 인력들에게 구직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수 R&D기업이 인적자원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rnd.sco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운영사무국인 스카우트(02-2188-675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