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철 대명리조트 사장“국내 1위 넘어 세계 1위 도전”

입력 2012-05-30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션월드, 고객 편의 시설 증축으로 올해 방문객 200만명 이상 예상

조현철 대명리조트 사장이 오션월드의 도약을 선언했다.

조 사장은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션월드는 고객 수용 시설이 아닌 편의시설 위주로 증축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며 “앞으로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1위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오션월드 방문객은 173만명으로 캐리비안베이 150만명을 훌쩍 넘겨 워터파크 국내 1위를 차지했다. 내달 국제공인기관 발표도 세계 4위로 추정되고 있다. 조 사장은 올해 방문객이 200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돼 세계 1위의 워터파크도 멀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 사장은 세계 제 1의 워터파크를 만들기 위해 오션월드에 락커, 샤워실 증축 등 편의시설을 늘리고 수질 개선을 시도했다. 매출 보다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익스트림 락커를 3층으로 증축해 375개를 늘리고 샤워기도 135개 늘어나 485기를 보유해 락커수 대비 샤워기 구성비가 기존 2.3%에서 3.5%로 향상됐다. 여성 고객들을 위한 파우더룸도 확장했다.

또 대명그룹은 내달 22일자로 대명리조트 설악을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로 리뉴얼 해 오픈한다. 객실을 300여실 증설하고 골프코스 라인을 증설한 것. 특히 30억원을 투자해 각종 시설을 최신식으로 바꾸고 직영 식음료 매장을 늘려 서비스의 질을 강화한다.

더불어 조 사장은 지난 3월 16일 개관한 엠블호텔이 여수엑스포를 통해 대명그룹이 세계속에서 자리잡는데 충분히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사장은 “우리가 한화리조트를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췄기 때문”이라며 “날로 올라가는 고객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7,000
    • +1.12%
    • 이더리움
    • 3,554,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72,100
    • -0.82%
    • 리플
    • 778
    • +0%
    • 솔라나
    • 208,700
    • +0.92%
    • 에이다
    • 529
    • -2.4%
    • 이오스
    • 719
    • +0.14%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200
    • -1.14%
    • 체인링크
    • 16,890
    • +0.9%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