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행사업과 연계한 농어촌 중심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aT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전사적 프로그램(18개)과 부서별 수행사업과 연계한 1부서 1대표 프로그램(26개)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대학과 연계한 우수인재 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 영세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한 동반성장 노력을 중점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aT는 올해 수행사업과 연계한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상생·나눔 직거래장터 운영,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K-Food지원센터)를 통한 영세업체 종합지원, aT센터를 활용한 농업인과 저소득층 결혼식 지원, 사이버거래소의 사회적기업 판매활성화, 화훼공판장을 통한 장애우 꽃가게 창업 지원 등 부서별 수행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국 농식품 관련 지역대학과의 MOU를 통해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개발 및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교류협력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aT는 지역인재 육성과 청년실업 해소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해 초 지역인재 할당제를 통해 신입과 인턴사원, 해외지사 수출마케터 등을 채용한 바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소득양극화와 청년실업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해결에 있어 공공기관이 더욱 앞장서야 한다”면서 “aT는 단순한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