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최근 최근 연이은 사건·사고로 신뢰 위기에 처한 것을 쇄신하기 위해 '경찰쇄신위원회'를 발족했다.
경찰청은 30일 송석형 전 가천의과학대 영상정보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모두 1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민안전분과'와 '반부패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경찰조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 진단한뒤 '종합쇄신대책'을 마련해 경찰청에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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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