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내 무료 인터넷 전화기능이 올해 중 도입된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 30주년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경영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 의장은 "일본을 시작으로 최근 글로벌 서비스 중인 무료통화(m-VoIP) 서비스 '보이스톡'을 연내 국내에 소개할 계획"이라며 "과다 트래픽등 각종 문제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 "카카오는 올해 중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뒤 일부에서 제기하는 상장설에 대해서는 "현재는 준비하고 있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