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1일 롯데삼강에 대해 롯데그룹의 대표 식품기업군으로의 위상과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은 “최근 한 달간 롯데삼강의 주가는 시장 대비 16.8% 초과 수익 기록중인데, 주력 본업과 성장동력 모두 활발히 영업중이며 실적개선은 가공유지 원료비 감소, 고급 빙과 제품, 유가공 라인업 확대 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롯데제과, 롯데칠성에 이은 그룹 대표 식품기업으로 롯데삼강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고 성장 로드맵도 점차 구체화 돼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실제 그룹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주거래처 단체급식 유치가 당초 계획보다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중이고 향후 그룹이 가진 유무형 자산도 활용 가능해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이 우수해 보인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수 동종 상장기업 대비 20%이상 상승 여력을 보유했고 단순히 벨류에이션 매력 보다는 외형 및 이익의 장기 성장성에 기반한 매수와 장기보유를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