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1일 에스엠에 대해 하반기 디지털 콘텐츠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400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 YouTube로부터 광고 수익 40억원이 발생했고, 디지털 음원 부문 매출액 62억원을 기록했다"며 "디지털 음원 매출액의 매출 총이익률은 8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르면 3분기 국내 '아이튠스'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음원 종량제로 동사의 음원 매출액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유무상 증자의 물량 부담으로 최근 주가가 조정 받으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며 "하반기에는 동사가 디지털 콘텐츠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