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2분기에도 무난한 실적 전망-신한투자

입력 2012-05-31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1분기에 인식되지 않았던 터키향 K-9자주포 수출물량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이후 코스피 지수는 1% 상승에 그친 반면 삼성테크윈의 주가는 40%이상 상승했고 5월 들어서도 시장 대비 크게 선방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그 이유로 지난해 경영진단 이후 ‘삼성그룹 내 장비업체’로서의 위치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고 차세대 소재인 그래핀 대면적화에 있어서 세계 선두권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하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이 2분기 IFRS연결기준 매출 7414억원과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 완연한 실적 개선세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다만, 시장에서 기대하는 550억~600억대 영업이익은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차세대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래핀 소재 역시 본격 상용화가 되는 시점은 2015년 정도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강세를 그래핀과 연결하는 것은 무리"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42,000
    • +2.14%
    • 이더리움
    • 5,000,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3.16%
    • 리플
    • 2,064
    • +7.11%
    • 솔라나
    • 331,800
    • +2.95%
    • 에이다
    • 1,399
    • +4.01%
    • 이오스
    • 1,115
    • +1.27%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86
    • +1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00
    • +6.13%
    • 체인링크
    • 25,010
    • -0.91%
    • 샌드박스
    • 840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