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포인트]“튼튼한 바닥…반도체·조선株 관심”

입력 2012-05-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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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악재에 추풍낙엽이었던 코스피지수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그리스 탈퇴라는 최악의 상황을 선반영한데다 정책대응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덕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영원한 모멘텀(상승요인) 중국도 민간중심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방경직성을 다져주고 있다.

수급도 균형을 맞추고 있다.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압력에도 불구하고 국내기관의 매수세가 5일 연속 이어지며 종목별 반등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 지수하락을 이끌었던 외국인도 이틀째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 반등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전문가들은 단기 상승국면이 나타나면서 코스피지수가 190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유로존 불확실성에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단기매매로 대응해야한다는 조언이다.

◇美증시, 유럽 불안·주택지표 부진에 하락

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60.83포인트(1.28%) 하락한 1만2419.86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3.63포인트(1.17%) 내린 2837.36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313.32로 19.10포인트(1.43%) 떨어졌다.

최근 그리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 지지율이 신민당을 다시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감이 재확산 된 탓이다.

여기에 스페인 10년물 국채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29bp(bp=0.01%) 오른 589.5bp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5월 경기체감지수는 90.6으로 전월의 92.9에서 하락했다.

미국 주택지표 부진도 지수를 끌어내렸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지난달 잠정주택 매매지수는 전월대비 5.5% 하락한 95.5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다.

◇“반도체·조선·건설·운송 등 낙폭과대주 관심”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가 1780선을 중심으로 바닥을 다지고 있다며 지수의 추가급락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한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대형주로 이뤄진 코스피50종목들의 가격평균 지수를 보면 18일 저점 수준인 1700선 부근임을 알 수 있다”며 “실제 삼성전자, 기아차 등의 종목들이 추세를 형성해 1779포인트에서 저점이 나왔지만 대부분 주요 종목들은 지난해 저점대의 지지력을 확인해 하방 경직성은 매우 강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경우라면 단기적으로 1900선에 도달하고 다시 하락해 1800선을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단기급락으로 가격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반도체, 조선, 건설, 운송업종이 유망하다는 조언이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조선, 건설, 운송업종은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관의 순매수 강도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특히 조선, 반도체 업종은 숏커버링 유입이 기대돼 1차적인 관심대상으로 삼아볼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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