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오리온은 전거래일보다 1만원(1.11%) 오른 9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기창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향후 12~15년간 이익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지 연구원은 “성장 잠재력, 해당 시장 선점, 파워브랜드 구축에 따른 판매비 부담 완화, 소매점 채널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제고가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2분기까지 전년대비 이익 고성장이 전망되는 한편 하반기 이익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 꾸준한 저가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오리온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128억원(전년대비 +46%), 매출액 6263억원(전년대비 +28.0%), 순이익은 640억원(전년대비 +50.0%)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기준 당사 추정치 919억원을 22.8%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며 “중국제과사업과 투표권사업(발매액 호조)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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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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