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이만기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 유세윤의 '저희 도사님(강호동) 잘 지내시나요?'라는 질문에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호동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많이 성숙된 모습이었고, 아픔의 결실이 승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고 강호동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유세윤은 "아직도 잘 먹나요?"라고 물었고, 이만기는 "잘 먹더라. 내 모친상에 강호동이 왔는데 거기서 나오는 음식들을 세번 갈아치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 역시 "강호동과 고기 10인분을 넘게 먹은 적이 있다. 나도 많이 먹는 편인데 강호동은 후식 냉면도 먹고 육회에 밥도 비벼먹었다"고 증언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슈퍼 히어로즈'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이만기 외에도 김세진, 심권호, 김동성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