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환경부
국내 서식하는 곤충은 총 몇 종이나 될까.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러한 의문점을 해소해주기 위해 전국자연환경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는 한국의 곤충’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은 240여종에 대한 육상 및 수서곤충이 수록하고 있으며 곤충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와 설명을 통해 전문가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이 곤충의 종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하루살이목, 잠자리목, 바퀴목, 사마귀목, 강도래목, 집게벌레목, 메뚜기목, 등 17개 분류군으로 나눠 수록했으며 분류군별로 분류학적 특징을 기술했다.
또 전문용어나 각 기관들의 명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종들의 사진에 설명을 더하고 형태특징과 생태특징을 세부적으로 서술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는 한국의 곤충’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