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타씨 배려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음식은 펜네 면과 쇠고기에 파슬리가루가 얹힌 독특한 파스타다. 이 글에는 앞서 지난 27일 강타가 배달 시킨 도시락배달 기사가 강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강타의 다이어트 도시락을 배달한다고 밝히 이 기사는 “최근 강타 씨가 파스타를 만드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신 적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문고리에 걸려있는 빈 배달 가방을 수거해 가려고 하는데 그 안에 강타 씨가 직접 넣어주신 파스타가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강타가 직접 만든 음식과 쪽지로 배달 기사에게 고마움을 표한 것. 이 기사는 "아직까지 온기가 남아있는 파스타와 함께 '제가 만든 꽃등심 펜네 파스타입니다. 양은 얼마 안 되지만 렌지에 꼭 데워서 맛보세요'라고 정성스레 쓴 강타 씨의 메모가 함께 들어있었다"면서 "한번도 뵌 적이 없는 분인데… 아…감동이 쓰나미로 밀려오더군요”라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배달하면서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감동받았다. 너무 따뜻하신 분. 그리고 파스타는 정말 정말 맛있더군요. 다음엔 저도 작은 선물 준비할 생각이에요”라고 덧붙여 강타의 남다른 배려심을 짐작케 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 역시..강타", "정말 맛있었나요?"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대박 완전 기분 좋았겠다" "개념 연예인 등극 훈훈한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타는 최근 종영한 Mnet '보이스코리아'에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성적인 코칭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시크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가진 건축사 구승재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올'리브 '강타의 파스타 에 바스타'의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