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개장해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는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장하는 것을 비롯해 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해수욕장 관리 종사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벤트 광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을 맞이한다.
또 △광안리해수욕장은 6월 1일 오후 2시 만남의 광장 앞 △송도해수욕장은 같은 날 오후 5시 중앙 분수광장 △송정해수욕장은 오후 3시 임해 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