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쌍용자동차의 SUV ‘렉스턴 W’가 오는 6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쌍용차는 31일 렉스턴 W의 가격을 공개하고, 6월 1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렉스턴 W의 계약 및 출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렉스턴 W의 가격은 △RX5 디럭스 트림 2733만원 △RX7 트림 2972만~3288만원 △노블레스 트림 3633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쌍용차는 렉스턴 W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연다. 쌍용차는 ‘LET’S W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와 고객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쌍용차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영업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행운 복권을 제공하며, 렉스턴 W 브랜드 사이트(www.rextonw.com)에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601명에게 40인치 LED TV와 태블릿 PC, 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전시장 내방객을 대상으로 멀티 목쿠션, 주차알림판, 페이퍼화분 등의 즉석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쇼핑몰을 비롯해 지역별로 렉스턴 W 전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국내는 물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쌍용자동차의 명성을 잇는 데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