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운수대통’이 직장인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은 똑 부러지는 일솜씨에 집안까지 든든한 수경(이세은 분), 유학 가 있는 처자식 때문에 허리가 휘는 기러기 아빠 최과장(윤다훈 분), 후배의 공을 잽싸게 가로채는 최강밉상 차대리(최규환 분)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모습을 펼쳐내고 있다. 이는 극중 운수(임창정 분)와 같은 직장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상에 “임창정씨 코믹연기 작두 타신 듯, 진짜 재미있어요. 덕분에 웃고 삽니다” “어딜 가도 차대리 같은 사람은 꼭 있지. 우리 회사 얘기 보는 거 같아요. 지운수 차대리한테 좀 더 질러줬음 좋겠어요” “한 회도 빠짐없이 보고 있습니다. 복권 1등 당첨되고도 괴로운 일이 많네요. ‘지운수대통’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성실하게 평범하게 살아가는 게 가장 큰 행복이란 걸 느끼네요”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또한 평범한 소시민 샐러리맨에서 순식간에 125억원의 자산가가 된 지운수와 악착같이 모아서 사람답게 살고 싶어하는 생강녀 이은희(서영희 분)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진한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임창정의 탁월한 코믹 연기와 서영희의 ‘억척녀’ 변신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운수대통’은 복권 1등 당첨자 지운수가 주변 모두를 속이고 ‘당첨금 사수 작전’을 벌이는 코믹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6시 50분 TV조선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