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투데이 DB
31일 김명민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측과 이야기가 오고간지는 꽤 됐다”며 “하지만 출연 제의만 받았을 뿐, 전혀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명민이 최근 ‘드라마의 제왕’의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4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현재 김명민이 영화 ‘간첩’ 촬영이 빠듯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드라마의 제왕’ 출연 결정 여부는 지켜봐야 알 것 같고, 고민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명민은 2008년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 역을 맡아 “똥떵어리”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캐스팅 소식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명민은 염정아, 유해진, 정겨운, 변희봉 등과 함께 영화 ‘간첩’(감독 우민호)의 촬영에 한창이다. 김면민은 우민호 감독화 2010년 영화 ‘파괴된 사나이’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