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스마트폰 야구게임‘마구마구2012’의 아이폰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구마구2012’는 안드로이드용으로 지난해 12월 최초로 공개 된 후 티스토어 등 이통사 앱 마켓 다운로드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안드로이드용의 경우 현재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130만건을 넘었다”며 “이번 아이폰용 출시로 인기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구마구2012’는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의 시스템을 그대로 스마트폰 게임으로 구현해 △팀 별 난이도 차등 적용 △시즌 진행에 따른 선수 재구성 가능 △스태프카드와 용병 추가 △테크포인트를 사용해 홈구장 도시에 특수기능 건물 추가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최고의 온라인 야구게임인 마구마구의 명성에 걸맞는 완벽한 서비스로 아이폰 이용자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마구마구2012’의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게임 내에 구단주로 등록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머니인 1만거니를 증정한다. 또 랭킹등록을 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레전드, 엘리트, 레어, 거니 등 4대 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추첨 당첨자는 다음달 13일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