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게시물 중에 하나는 바로 드라마 주인공들의 궁합지수다.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된 이 게시물의 내용은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인현왕후의 남자’를 비롯해 지난 주 막을 내린 수목 드라마 ‘더 킹 투하츠’, ’적도의 남자’, ‘옥탑방 왕세자’의 남녀주인공 커플 궁합을 소개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를 미소 짓게 하다가도 눈물 훔치게 하는 ‘인현왕후의 남자’의 오글커플 지현우(김붕도 역) 유인나(최희진 역) 의 궁합내용이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의 궁합지수는 93%다. 궁합을 이루는 배경은 ‘책방 등 차분한 곳에서의 만남을 즐기는 편’, ‘여성을 총명하며 남성은 매너가 좋고 여성에게 최선을 다 하는 성격’, ‘즐거운 만남을 전개시키며 자연스레 어울리는 궁합 등이 있다. 이는 극 중 캐릭터나 스토리와 너무 잘 맞는 내용으로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닭살! 재미로 본 궁합이 이리 잘 맞을 수가~!”, “역시… 궁합이 중요하구나. 궁합이 이리 잘 맞으니 실제로도 사이가 좋은 듯”, “이 궁합이 그대로 지현우-유인나씨 궁합 아닌가요? 두 분 너무 보기 좋음” 이라며 관심을 표했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역)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