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교보건진흥원, 희귀·난치병 학생에 4억 지원

입력 2012-05-31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이 올해 희귀·난치성질환 학생의 의료비로 약 4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성 질환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117명의 학생에게 의료비와 교통비 등 1인당 최고 500만원까지 총 3억8982만8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생 4명 △초등학생 37명 △고등학생 21명 △특수학교 학생 37명 등이며 의료비와 교통비 등으로 1인당 최고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49명에게 1억614만1000원을 지원한 것과 비교해 지원대상은 2배 이상 지원액은 3배 이상 각각 늘었다. 진흥원은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이 같은 사업을 실시해 총 494명에게 약 10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 희귀·난치성 학생 의료비지원 현황(자료=서울시교육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10,000
    • +1.66%
    • 이더리움
    • 4,986,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3.88%
    • 리플
    • 2,053
    • +6.21%
    • 솔라나
    • 331,200
    • +2.35%
    • 에이다
    • 1,400
    • +3.55%
    • 이오스
    • 1,113
    • +0.54%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74
    • +8.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6.43%
    • 체인링크
    • 24,990
    • -1.26%
    • 샌드박스
    • 836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