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술 산업 인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신규로 전문인력 양성기관 2곳과 교육훈련기관 7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전통주 산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6개월 이상)하기 위한 곳으로 한국식품연구원과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가 지정됐다.
우리술 교육훈련기관은 우리술 산업 저변확대와 건전한 술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훈련(6개월 미만)을 실시하는 곳으로 사단법인 수을전통술교육관, 막걸리학교, 수수보리 아카데미 등이 지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교육훈련기관 지정으로 전통주 산업 인적 인프라가 확충되고 전통주에 대한 저변확대로 전통주 산업잘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