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31일 순천대학교와 농어촌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을 위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은 농어가 소득증대와 영농편익등 서비스 증진을 위해 △농어촌 관련 사업분야 컨설팅 및 기술자문 △농어촌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 협력 △기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연구 협력 △농어촌 개발 관련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산학 교류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 외에도 연구관련 지식공유와 시설, 기자재 공동사용, 인적교류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지속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2014년 이웃 도시인 전남 나주로 이전이 계획되어 있어 이번 협약은 이에 앞선 지역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박재순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융합의 단계로 발전, 농어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