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떤 분야이든지 환경문제를 빼 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특히 사람들의 휴식공간이자 삶의 터전인 아파트는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각자 자신만의 특징있는 에너지 관리시스템들을 경쟁적으로 도입하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림건설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세종 e편한세상에 도입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입주고객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 별로 맞춤형 가이드(Guide)를 제시해주는 국내 최초의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설문을 작성하면 현재 고객 가정의 에너지 소비습관과 가정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소비량이 곧바로 측정된다.
입주 고객들은 에너지 소비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대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Wall Pad)를 통해서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과 함께 단지 내 동일 평형대와 비교한 수치 등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에어컨 등 가전 제품에 따른 에너지 소비 절감 가능량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 속 다양한 실천방안들이 고객별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대림산업은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2년간 한국 사람들의 에너지 소비행태를 분석하여 1차적으로 500여 가지의 설문 항목을 추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주거문화에 실제 적용이 가능하고 아파트 에너지 사용과 가장 관련이 높은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난방 등 5개 항목에 걸쳐서 총 44개 문항의 설문항목을 최종 도출하였다.
이를 세종e편한세상에 직접 접목함으로써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종 e편한세상은 공간적인 면에서도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2m 광폭 발코니를 도입하여 공간활용도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하였다. 2006년부터 발코니 폭이 1.5m로 제한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경우 2m 광폭 발코니의 경우 희소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세종 e편한세상의 125㎡형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아파트와 비교할 때 2.2~7.5㎡ 정도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세종 e편한세상은 실내 천정높이를 기존의 일반적인 아파트에 적용되는 2.3m 보다 10cm 높은 2.4m로 설계하였으며 특히, 최상층의 거실 천청높이는 3.0m로 적용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세종 e편한세상은 5만7878㎡의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0층~20층, 12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84㎡A 78세대, 84㎡B 193세대, 99㎡ 253세대, 103㎡ 40세대, 101㎡ 29세대, 125㎡A 158세대, 125㎡B 116세대, 152㎡ 116세대로 총 983로 구성되어 있다.
기준층 기준으로 500만원 초반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책정했고 특히 분양권 전매가 1년 동안 금지되는 세종시 행정타운과 달리 당첨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희소성 있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4월 6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결과 총 972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1387명이 청약해 1.42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8개 주택형 가운데 중소형 4개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되었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84A㎡형은 68가구 모집에 171명이 몰려 2.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되었으며 84B㎡ㆍ99㎡ㆍ103㎡형도 순위 내에서 모두 마감되었다. 현재 대형 평형도 꾸준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