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470P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31일 전거래일보다 2.32포인트(0.49%) 오른 471.94에 거래를 끝냈다.
개인의 순매도로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장 후반에 이르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물량 확대로 하락폭을 만회하고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3억원, 1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6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하며 343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업종은 등락이 엇갈렸다. 오락문화(+3.31%), 제약(+2.73%), 금융(+2.01%)이 강세를 나타냈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제조,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속, 비금속, 화학, 섬유의류, 식음료담배,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는 0~1% 상승했다.
한편 소프트웨어는 3.03% 급락했다. IT종합, 인터넷, 건설, 유통, 운송,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IT부품, 컴퓨터서비스는 0~1%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파라다이스(+4.22%),포스코켐택(+4.18%), 셀트리온(+3.87%), 에스엠(+3.33%), 젬백스(+2.62%), 서울반도체(+2.01)가 급등했고 에스에프에이(1.11%), CJ오쇼핑(+0.60%), CJ E&M(+0.18), 포스코ICT(+0.15%)는 0~1% 올랐다.
반면안랩은 13.27% 크게 하락했다. 동서(-2.71%), 다음(-0.98%), SK브로드밴드(-0.17%)도 약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18개를 더한 42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7개를 포함한 506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86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