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의 송승현이 오는 7월 20일, 국립극장에서 막이 오르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 뮤지컬 ‘잭더리퍼’에 최연소로 최종 캐스팅 됐다.
송승현이 맡은 배역은 한일 여성 관객을 매료 시킨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안재욱, 엄기준, 성민(슈퍼주니어)과 함께 공동 캐스팅된 것. ‘다니엘’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처절한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송승현이 ‘2012 잭더리퍼’ 한일 공연에 새롭게 ‘다니엘’로 합류함으로써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3년째 흥행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잭더리퍼’는 유준상, 안재욱, 엄기준 등의 초연 멤버를 비롯 신성우, 이정열, 성민(슈퍼주니어), 서지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유명한데 이번에 송승현이 최종 캐스팅 확정되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으로 손 꼽히는 금번 캐스트는 2012년 국립극장 공연과 일본 공연에 동시에 출연한다.
이번 ‘잭더리퍼’로 첫 뮤지컬 도전을 하게 된 송승현은 신 한류를 이끌고 있는 FT 아일랜드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으며, 가창력과 실력을 이미 검증 받은 만큼 준비 된 뮤지컬 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승현은 이번 ‘2012 잭더리퍼’ 한국과 일본 공연에 동시에 출연할 예정인데, 지난 연말 일본 콘서트에서 3만 명의 팬을 동원하는 등 한류 스타의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FT 아일랜드는 지난 5월 16일 일본 두 번째 앨범 ’20 (twent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했는데, 송승현은 바쁜 일본 활동 속에서도 뮤지컬 ‘잭더리퍼’의 대본과 선배들의 공연 영상을 놓지 않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1992년 생인 송승현은 ‘다니엘’ 중 가장 나이가 어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이 가진 매력과 함께, 각 배역 모두 개성 있게 살아있어, 수 많은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무대이기도 한 2012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7월 20일에 오픈 되는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9월 도쿄 아오야마 무대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