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대표를 뽑는 6·9 전당대회에서 김한길 후보는 1위를 굳혔다.
31일 전북 전주 웨딩캐슬에서 열린 전북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총 733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88.95%)한 가운데 김한길 후보가 34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강기정 후보는 227표로 2위, 이해찬 후보는 216표로 3위에 머물렀다.
대의원 투표 누적 합산 결과 김 후보는 2263표로 1위 자리를 굳혔다. 이해찬 후보는 2053표로 1위의 차이를 벌였다.
이날 227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강기정 후보는 누적 합산 결과 1333표로 3위로 올라섰고, 3위였던 추미애 후보는 185표를 얻어 1292표로 4위로 내려갔다.
그 뒤를 961표를 얻어 우상호(1039표) 후보, 113표를 얻은 조정식(972표) 후보, 80표를 얻은 이종걸(767표) 후보, 63표를 얻은 문용식(367표) 후보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