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구직급여 신청자와 지급액이 지난해 같은달 보다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일 5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35만2000명이고 구직급여 지급액은 3146억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급자는 지난해 같은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급액은 지난해 보다 94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와함께 5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3000명이 증가한 7만명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43만3000명, 지급자는 67만5000명으로 나타났으며 지급액은 1조5026억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신청자수는 같은 수준을,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2만명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급액은 18억원 증가했다.
한편 정지원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구직급여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생계보호와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소중한 재원인데 일부 근로자가 허위나 거짓의 방법으로 구직급여를 수령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하면서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구직급여 등을 수령한 사실을 신고하면 최고 3,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