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경기 안산시 안전 책임진다

입력 2012-06-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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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컨소시엄, 안산 U-City 2단계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K텔레콤 컨소시엄이 경기도 안산시가 발주한 ‘안전안산·안심안산 U-City 2단계 구축 민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안산 U-City’ 2단계 사업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안산시가 24시간 연중으로 범죄 행위를 감시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재난감시 등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산시는 142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청소년, 부녀자, 노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학교주변 등·하교길, 공원, 골목길 등에 395대의 CCTV를 설치하고 광대역 자가통신망과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8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부여한다.

이번 사업에는 LG CNS, KT, 경봉 등 총 5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SK텔레콤은 CCTV·교통 분야 전문 우수업체인 ㈜제이티와 컨소시엄을 이뤄 기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데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안산시가 국토해양부의 U-시범도시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었던 만큼 이번 수주를 계기로 다른 U-City 사업에도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범죄 없는 도시, 안전한 도시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구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 U-City 2단계 사업은 내달 본 계약을 체결한 후 8월 착공해 2013년 1월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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