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외인 매도 나서…하락

입력 2012-06-01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물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만 개인이 지수방어에 나서 낙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96포인트(0.49%) 내린 1834.5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월 민간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는 등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장중 1820선마저 위협받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이 매수물량을 늘리면서 다소 낙폭을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은 2348억원의 매물을 쏟아냈다. 반면 개인은 1256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64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949억원, 869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181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했다. 증권, 유통이 2% 넘게 떨어졌고 운수장비, 건설, 화학, 철강금속, 기계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의약, 통신,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떨어졌다. LG화학이 3% 넘게 떨어졌고 현대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도 2% 넘는 낙폭을 나타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가 반등에 성공해 1,82% 올랐고 삼성화재, SK텔레콤도 2% 넘게 상승했다.

상한가 4개 포함 347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2개를 더한 476개 종목이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23,000
    • -2.69%
    • 이더리움
    • 2,768,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89,100
    • -7.98%
    • 리플
    • 3,333
    • +1%
    • 솔라나
    • 181,700
    • -2.57%
    • 에이다
    • 1,039
    • -4.33%
    • 이오스
    • 733
    • -0.95%
    • 트론
    • 332
    • +0%
    • 스텔라루멘
    • 403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70
    • +1.45%
    • 체인링크
    • 19,150
    • -3.72%
    • 샌드박스
    • 402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