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이틀째 상승…개인·기관 ‘사자’

입력 2012-06-01 15:20 수정 2012-06-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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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은 2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 치웠다.

코스닥지수는 1일 전일대비 0.04%, 0.19포인트 오른 472.13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1%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외국인이 매도 폭을 키우면서 오름폭을 축소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 62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20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0.28%), 건설(+0.51%), 금융(+0.74%), 유통(+0.79%), 일반전기전자(+3.66%) 등이 상승한 반면 인터넷(-1.37%), 운송(-1.33%), 반도체(-1.21%), 정보기기(-1.02%)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서울반도체(-2.19%), 다음(-1.78%), 에스에프에이(-1.28%), CJ오쇼핑(-1.19%) 등은 상승세를 안랩(+2.59%), 젬백스(+4.04%)는 상승 마감했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비롯해 447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1개 종목 등 461개 종목은 내렸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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