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기관 '팔자'에 소폭 하락

입력 2012-06-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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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기관의 '팔자'에 밀려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1일 전일대비 0.05포인트(0.02%) 내린 242.95로 장을 마쳤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로 하락마감했다는 소식에 지주선물은 내림세로 개장했다. 기관이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경계매물을 출회, 지수를 끌어내렸다. 다행히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며 낙폭을 방어해 지수는 결국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542계약, 1256계약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1098계약을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949억원, 비차익거래 862억원 순매도로 총 181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마감베이시스는 -0.03을 보였다. 거래량은 31만9506계약으로 집계됐으며 미결제약정은 2363계약 늘어난 10만9898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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