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美 고용쇼크에 상승

입력 2012-06-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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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유럽 불안에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11bp(1bp=0.01%) 하락한 1.45%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2bp 내린 2.52%를 나타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장중 한때 2.5089%까지 내려가 지난 2008년 12월18일 기록했던 사상 최저치인 2.5090%에 육박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25%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달 월간 고용보고서 발표에서 비농업부문 고용이 6만9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5만명 증가를 크게 밑돌고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지난달 실업률도 8.2%로 전월의 8.1%에서 올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지난 4월 실업률은 1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크리스토퍼 설리번 유엔신용조합(UNFCU)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예상보다 더 심한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다“라며 “유럽 이슈와 미국과 다른 지역의 경기둔화 심화 등에 안전자산 매수세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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