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찾아가는 음악회’에 출연해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2일 청평에서 녹화가 진행되는 KBS 1TV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임형주는 아름다운 노래 선물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백승주 아나운서와 2년 연속 프로그램 공동 MC를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 ‘찾아가는 음악회’에 출연해 자신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던 임형주는 올해 역시 출연료 전액을 저소득층 자녀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기부할 것으로 밝혀 아름다운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공연에서 소외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음악은 제공하는 연중 기획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더불어 소프라노 이지은, 서울시향 현악 5중주, 가수 남궁옥분, 최성수, 재즈보컬 웅산, 서바이벌 탑 밴드 우승팀 톡식, 퓨전 국악 그룹 미지 등이 함께 출연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만든다.
임형주는 이날 서울 현악 5중주단의 반주로 ‘Adagio(아다지오)’와 뮤지컬 ‘캣츠’의 ‘Memory(메모리)’를 부를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임형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기억에 남을 멋진 공연과 음악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음악은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언어다. 이렇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임형주의 첫 아시아 통합앨범 ‘오리엔탈 러브(Oriental Love)’는 국내의 각종 클래식앨범 주간판매차트에서 개인 통산 11회 연속 1위 및 지금껏 발표한 모든 독집 앨범 발매 첫 주 1위를 기록 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아시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새 앨범 프로모션과 연말에 있을 유럽투어와 전국투어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형주의 무대를 볼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5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