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후불교통카드 결제서비스(이하 후불교통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KB국민신용카드나 KB국민체크카드를 보유하면 전국의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후불 결제가 가능하다.
국민카드는 지난 5월 말 제주와 포항지역 버스 627대에 대해 KB국민카드의 후불교통서비스를 적용했다. 이로써 국민카드가 1997년 ‘국민 PASS카드’를 출시한 후 15년 만에 전국에서 후불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전국 이용의 장을 열어 후불교통카드 시장의 선도자임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카드는 한발 앞선 서비스로 국민생활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