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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찰 등 사정기관에 따르면 이 여성은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여주-이천 지역위원회 소속 회계담당자인 박모(24)씨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노컷뉴스가 2일 보도했다.
박모씨는 지난달 1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 사태에서 조 전 공동대표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겼다. 이후 폭력 사태의 상징적인 인물로 부각되면서 일명 ‘머리끄덩이녀’로 불렸다.
경찰은 박씨의 휴대전화 통화기록 등을 통해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박 씨의 신병이 확보되는 즉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