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2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는 배우 백성현이 출연해 수지가 내는 줄임말 퀴즈를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아당만'을 문제로 냈다. 정답은 "아 당장 만나"였다. 이어 수지는 "갑택여"를 문제로 내며 "갑자기 택시 타는 여자다. 친구들이랑 어디서 만날까, 언제 만나 하다가 갑자기 택시 타고 가는 여자다. 좀 멋있는 여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백성현은 수지의 줄임말 화법에 멘탈이 붕괴되며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또 고개를 숙이고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MC 김신영은 "수지와 차를 두 시간 타는데 두통이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수지는 '완자뷰'를 '완전 데자뷰'라고 줄임말을 끊임없이 이어나가 백성현을 괴롭게 했다. 이에 김신영은 백성현 자리를 수지 옆으로 옮기게 하며 친분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