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김재연 의원, "박근혜 전 위원장 스스로 5ㆍ16 쿠데타-유신헌법 검증 해야"

입력 2012-06-02 22: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5ㆍ16 쿠데타와 유신헌법에 대한 검증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일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개최된 '통합진보당 지키기 대학생 시국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을 향해 "아직도 선거 때마다 재미를 봤던 색깔몰이에 매달려있다"며 "이런 모습은 새시대 지도자를 꿈꾸는 박 전 위원장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라고 비난했다.

또 새누리당의 제명 압박에 대해서 김 의원은 "통합진보당을 반국가적 빨갱이집단으로 몰아 세우고 야권연대를 흔들어 대선까지 색깔정국을 끌고 가려는 박 전 위원장의 속셈이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 없이 과대망상에 빠져 온갖 소설을 써대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비난했다.

또 김 의원은 최근 불거진 자신의 종북 논란에 대해 "국민이 불안해한다면 그건 제 국가관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악의적인 거짓 공세가 불러온 결과"라며 "이제 갓 정치에 발 들인 청년을 종북 빨갱이와 위험한 괴물로 낙인찍었던 것은 조중동과 새누리당"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04,000
    • +0.93%
    • 이더리움
    • 3,554,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0.23%
    • 리플
    • 778
    • +0.26%
    • 솔라나
    • 209,100
    • +1.46%
    • 에이다
    • 533
    • -1.3%
    • 이오스
    • 722
    • +0.7%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0.78%
    • 체인링크
    • 16,830
    • +0.66%
    • 샌드박스
    • 395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