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창의인재 동반사업 발대식을 오는 5일 목동 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미래콘텐츠 산업을 이끌 젊은 창작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콘텐츠 창조분야의 전문가와 교육생 매칭을 통해 산업계 현장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교육생에게는 월 100만원(4대보험 포함)의 교육지원비가 지원되고 멘토의 개별 교육 외에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폭넓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진행된다.
100여명의 멘토와 24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발대식에는 최광식 문화부 장관, 최종일 한국애니메이션협회장,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 등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본 사업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젊은 창작자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멘토와 교육생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창작활동과 교육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