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파크백화점)
아이파크백화점은 문화관 7층에 800평 규모의 ‘토이&하비 테마관’을 오픈해 ‘키덜트 상품’을 총망라해 완구, 로봇, 인형, 어린이신발, 자동차용품 등 총 1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특히 ‘헬셀(Helsel)과 ‘타미야(Tamiya)’에서는 20~30대 성인 남성과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무선조종 자동차와 헬기, 비행기를 선보인다. ‘레프리카’는 대표적 키덜트 상품인 클래식카와 경주용차, 비행기, 탱크 등 다이캐스트(금속 축소 모형) 제품을 준비했다.
창작과 놀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건담 베이스’에서는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영공방’에서는 초가집과 거북선 등 목재 모형을 취급하는 등 다양하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는 세계적인 블록 완구 브랜드 ‘레고’와 파워레인저 등 로봇 장난감을 파는 ‘토이팩토리’, 뽀로로와 리락쿠마 등 캐릭터 인형 전문샵 ‘토이팝’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김영민 아이파크백화점 마케팅실 부장은 “프라모델과 RC카(리모콘 조종 모형자동차) 등 ‘키덜트 상품’들의 인기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며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취미와 여가도 즐길 수 있어 남성층을 비롯한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