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브랜드의 수도권 공략을 가속화한다. 사진은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풍동에 새롭게 들어선 렉서스 일산전시장.(사진=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렉서스가 신도시를 중심으로한 '수도권 공략'을 가속화한다.
한국토요타측은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렉서스의 18번째 전시장인 ‘렉서스 일산’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렉서스 일산은 올들어 지난 3월 용인 광교에 이어 오픈한 2번째의 수도권 쇼룸이다. 회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경기지역 판매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시 일산구 풍동에 들어선 새 전시장은 지상4층, 지하 1층 규모다. 전시를 위한 쇼룸 뿐만 아니라 일반 정비 및 판금, 도장 등 종합 서비스 시설을 갖춘 대규모 전시장이다.
전시장은 '작은 숲'을 테마로 도심 속의 안락하고 편안한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총 9대의 렉서스를 전시하는 내부는 고객의 동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다듬어냈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대도심 중심의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해 광교 신도시, 판교 신도시, 일산 식사지구 등 수도권 배후의 뉴타운을 중심으로 한 네크워크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며 “향후 렉서스 영업활동의 방향을 고객의 거주지에서 판매 상담과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접근 용이성(Customer Convenience)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