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속 의문의 사망 주인공 신효정, 배우 이솜에 주목하라

입력 2012-06-03 14:08 수정 2012-06-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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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유령’에서 한 마디의 대사 없이 강한 인상을 남긴 신효정, 배우 이솜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솜은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박신우)에서 자살에서 타살로 밝혀진 톱스타 신효정 역으로 등장했다.

신효정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처음에는 단순 자살로 판명 났지만 천재해커 박기영(최다니엘 분)에 의해 타살로 밝혀지며 그녀의 의문사를 풀기 위한 이야기가 전체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큰 줄기가 된다.

그로 인해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신효정 역을 연기했던 이솜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에 이솜은 “밀쳐 떨어지는 장면 찍을 때 고생을 많이 했는데 ‘유령’ 너무 재미있었다. 고생한 보람이 느껴져 유령에 참여한 것이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오자마자 죽긴 하지만 신효정이 중요한 키를 가졌고 사건의 시작이어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고민 많이 하지 않고 결정했다”고 ‘유령’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솜은 모델로 데뷔해 유명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모델 활동을 거쳐 영화 ‘푸른소금’에서 신세경의 친구로 등장했으며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도 눈빛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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