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5일부터 나흘간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국가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벌인다고 3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번에 기재부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기업 부채 등 재정 현안과 가계부채, 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 등 금융 현안, 유로존 위기 지속 등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 정부의 대응 등 대외 현안을 협의한다.
다른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7월10일부터 사흘간, S&P는 7월19일부터 사흘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