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동남메딕스가 제조한 '복분자골드' 제품에서 3.4㎝ 크기의 유리조각이 발견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가 취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일 이물 혼입원인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의 포장용기인 유리병에 내용물을 충진하는 과정 중 공병의 재활용으로 약해진 일부 유리병이 깨지면서 유리조각이 튀어 해당 용기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 내용물의 병입 전후 이물 선별과정을 강화토록 하고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