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 파생상품 라우터 가동…주문속도 빨라져

입력 2012-06-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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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산에서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파생상품 거래 시 빠른 주문 접속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4일 부산 라우터 설치를 완료해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파생상품시장 주문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라우터 부산 설치는 글로벌 기준에 맞는 파생상품시장 접속 환경구축이 일환으로 파생상품 메인시스템을 부산에 설치한 당초 취지 및 지역별 특성화된 금융허브 육성정책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한국거래소는 증권·선물회사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CEO간담회, CIO협의회(5회), IT부·팀장회의(7회)를 통해 의견수렴 및 현안이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투자자별 이해관계와 추가비용 부담으로 부산 라우터 설치를 우려하는 회원사 등과 협의를 거쳐 시장의 전체적인 효율성과 형평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진했다.

부산 접속 라우터는 지난해 12월30일에 설치가 완료됐고 서울·부산간 통신회선 등 인프라를 재정비 한 후 테스트도 실시됐다. (부산 공동서비스센터 구축) 회원사는 부산 접속환경 조성을 위해 코스콤과 개별적으로 계약을 체결(20개 회원사)했으며 코스콤이 부산 공동서비스센터를 올해 4월 말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4일 가동을 목표로 거래소 접속장비인 라우터와 코스콤의 부산 공동서비스센터간 접속 및 주문 최종 테스트를 5.12~6.3까지 총 4차례 실시했다.

한편 파생상품시장 부산 라우터 가동 및 공동서비스센터 오픈 기념식은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4시40분까지 1부는 한국거래소 부산본사 홍보관(1층)에서, 2부는 코스콤 부산 공동서비스센터 행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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